살인 통해 완성되는 음악, 뮤지컬 '광염 소나타' 캐스팅 공개
살인 통해 완성되는 음악, 뮤지컬 '광염 소나타' 캐스팅 공개
  • 임유리 기자
  • 승인 2017.01.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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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내달 개막을 앞둔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광염 소나타'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뮤지컬 우수신작으로 선정된 작품. 시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월 14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김동인의 소설 '광염 소나타'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된 작품이다. 우연히 목격한 죽음을 계기로 살인을 하면 할수록 놀라운 악상이 떠오르는 비운의 천재 작곡가를 소재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뒤에 숨겨진 파멸이란 반전을 통해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특히 무대 위 피아노와 현악기로 이루어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넘버와 각자 다른 욕망을 가진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밀도 높은 연기는 소극장 뮤지컬의 한 획을 그을 작품으로 평가돼 귀추가 주목된다.

살인을 통해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광기 어린 비운의 작곡가 'J' 역에는 성두섭이 캐스팅 됐다. 'J'의 오랜 친구이자,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에는 김경수가 나선다. 또한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클래식 계 저명한 교수 'K' 역에는 이선근이 최종 확정됐다.

'J' 역 성두섭, 'S'역 김경수, 'K' 역 이선근 세 명의 배우는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2주 간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오는 12일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