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골든디스크] 지코-크러쉬-다솜-미나, 레드카펫 밝힌 올 블랙 스타일링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골든디스크가 올해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첫 날을 시작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제 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로 포문을 열었다. 2016년을 빛낸 KPOP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시크한 올 블랙 패션으로 존재감을 뽐낸 이들이 있다. 2017 S/S 트렌드를 담은 스타들의 올 블랙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 블락비 지코, 보기 드문 남자

최근 런던패션위크에 모습을 드러내며 진정한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발돋움한 지코가 ‘악동’ 이미지를 버리고 댄디한 슈트룩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얇은 소재의 슈트를 선택해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한 지코는 이너로 뻔한 셔츠 대신 티셔츠를 선택하고 재킷의 칼라에 레더와 비즈 디테일을 더해 유니크한 힙합 감성을 가미했다. 밝은 블론드 헤어와 실버 액세서리가 만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올 블랙룩을 완성했다.

# 크러쉬, 감성 보스의 도깨비룩

크러쉬는 오늘도 미니멀한 오버핏 실루엣으로 무장했다. 2017 S/S 트렌드이자 평소 크러쉬가 애정하는 오버사이즈 코트는 약간의 그린빛과 찰랑찰랑한 벨벳 소재가 믹스돼 더욱 감각적이며, 셔츠와 팬츠의 소재를 각각 달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벨트 디테일에 맞춘 버클 디테일 슈즈로 웨어러블하면서도 놈코어 무드가 동시에 느껴지는 크러쉬만의 독보적인 룩을 연출한 것이 특징.

# 씨스타 다솜, 블링블링 핫 걸

다솜은 블링블링한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비주얼 지수를 업그레이드했다. 씨스타 내에서도 독보적인 흰 피부를 가진 다솜이 아이템 전체를 블랙으로 통일하니 컬러 대비가 더욱 극명했다. 특히 탄탄한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프릴 시스루 블라우스와 레더 미니스커트의 조합은 남심을 저격하기 충분했으며, 탑의 비즈 디테일과 별 모양 이어링이 아이돌 특유의 화려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레드카펫과 환상의 하모니를 이뤘다.

# 트와이스 미나, 청순하고 우아하게

미나는 다솜과는 다른 차분한 분위기로 시스루 블라우스를 소화했다. 매쉬 패턴이 매력적인 블라우스는 뷔스티에와 리본 타이가 달려있는 디자인으로 프릴 스커트와의 매치가 미나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부각했다. 특히 언밸런스하게 디자인된 프릴 디테일이 포인트를 더했으며, 발레리나를 떠올리는 스트랩 스틸레토 힐과 롱 이어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시스루룩이지만 미나의 청순한 이미지를 살린 똑똑한 스타일링법이 돋보였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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