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인디 브랜드 페어' 성황리 개막, 인디 브랜드의 희망 될까?
(사진 왼쪽 부터) 까이에 김아영 대표, 한국백화점협회 강동남 부회장, 슈페리어 김성열 이사장,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민은기 이사장, 소상공인연구원 전순옥 이사, 산업부 유정열 국장,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윤수영 부회장, 패션인사이트 황상윤 대표, 카루소 장광효 대표.

[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인디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인디브랜드페어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가 19, 20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주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대표 황상윤)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 패션계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유정열 국장,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자 소상공인연구원 전순옥 이사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및 패션업체 대표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패션협회 박영수 부장은 제니스뉴스에 "브랜드들의 참여도가 매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인디브랜드들의 유통망을 확대하는 비지니스의 장이라는 페어의 취지가 잘 살아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회와 다른점은 지난번까지는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만 운영되었으나, 이번부터 중국 바이어와 동남아 바이어까지 넓은 시장의 바이어, 유통망 담당자들을 초대했다. 올해에도 브랜드들의 반응이 좋다. 작년 1500건의 상담 수주 목표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7 F/W 인디브랜드페어는 론칭 7년 미만의 브랜드들 중 백화점과 쇼핑몰, 편집샵, 온라인 유통, 패션테크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상품성과 비즈니스역량, 성장가능성을 심사 기준으로 선정된 여성복(58개), 남성복(30개), 패션잡화(72개_가방, 구두, 액세서리 등) 16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국내 백화점, 쇼핑몰, 편집샵, 온라인유통 및 인디브랜드와 협업을 희망하는 패션업체 등 행사전 사전등록을 완료한 1000여 명의 바이어들과 현장등록 바이어, 최근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문신청을 완료한 중국, 일본, 동남아 바이어들과 1500건 이상 상담과 400건 이상의 비즈니스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중국 SNS 플랫폼 1위인 위챗 활용을 확대해 인디브랜드의 중국시장 홍보와 인디브랜드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B2C커머스 기능을 탑재한 위챗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보울하우스 강신권 대표는 “유통망 확보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있어 인디브랜드페어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한 스타일링을 가미한 제품군을 동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또한 매년 동 행사를 참관하고 있다는 편집샵 바이어는 “인디브랜드페어는 한자리에서 많은 크리에이티브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며 올해도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경지유 기자 juju@, 인디브랜드페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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