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개막을 앞둔 연극 '데스트랩'이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한 프로필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세 번째 귀환을 앞둔 연극 '데스트랩'은 지난 5월 말 삼청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에서는 '데스트랩'의 흥행을 이어가는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배우들이 단합된 분위기를 보여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극작가 시드니 브륄 역의 김수현, 강성진, 김도현과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의 김찬호, 이충주, 문성일은 카메라 앞에서 짧은 순간에도 캐릭터에 몰입하며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서로의 사진을 모니터링하고, 틈틈이 대사를 맞춰보는 공연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연극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연극 '데스트랩'은 오는 2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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