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in극장] ‘구해줘’ 서예지, 17살 vs 20살 내추럴 메이크업
[뷰티in극장] ‘구해줘’ 서예지, 17살 vs 20살 내추럴 메이크업
  • 오지은 기자
  • 승인 2017.09.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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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OCN 드라마 ‘구해줘’가 화제다. 특히 극을 이끌어가는 여자 주인공 임상미 역을 맡은 서예지의 활약이 대단하다. 임상미는 가족과 자신을 집어 삼키려는 사이비 종교 ‘구선원’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스스로 맞서 싸우는 강인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구선원의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가 임상미를 향한 음흉한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맞선 서예지는 청순한 외모와 여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카리스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독 ‘구해줘’에서는 서예지의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에 연약했던 17살 임상미부터 강인한 여성으로 발돋움한 20살 임상미까지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는 서예지의 메이크업과 헤어 연출을 탐구해봤다.

#17살 임상미

‘구해줘’에 첫 등장한 서예지는 고등학생의 모습이었다. 다소 성숙한 느낌이지만 서예지는 화장기 없는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17살 임상미를 표현했다. 먼저 창백한 느낌이 들도록 회색빛이 감도는 뉴트럴 옐로 베이스를 이용해 피부 표현했다. 더불어 셰이딩 부위를 좁게 연출해 자연스럽고 날렵한 얼굴형을 완성했다.

역할 상 강한 화장을 할 수 없기에 헤어 연출에 힘썼다. 서예지는 반묶음 헤어를 낮게 묶어 차분해 보이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머리 끝에 컬을 넣어 관리가 힘든 어중간한 머리를 예쁘게 연출했다. 더불어 눈썹을 덮는 앞머리로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줬다.

#20살 임상미

3년이 흘러 20살이 된 임상미는 성숙한 여성의 모습으로 변화했다. 더욱이 무지군으로 처음 내려와 겁에 질리고 연약해 보이는 17살의 모습은 사라지고 강단에 찬 면모를 드러내 구선원과 당당히 맞서며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메이크업은 여전히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두껍고 또렷한 아이 브로 연출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고, 얇은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로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핑크빛이 감도는 MLBB 컬러로 혈색만 살짝 준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서예지는 특유의 긴 머리를 차분하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했다. 턱 라인에 맞춰 위와 아래를 분리해 연출했다. 턱 위로는 생머리 느낌을 살렸고 아래에는 웨이브를 더해 풍성해 보이면서 내추럴한 헤어 연출을 시도했다. 


사진=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