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환절기 건강 걱정 뚝’, 글로벌 몸보신 필수아이템 5
[기획] ‘환절기 건강 걱정 뚝’, 글로벌 몸보신 필수아이템 5
  • 경지유 기자
  • 승인 2017.09.20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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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경지유 기자]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이런 날씨에 건강관리를 게을리 하면, 바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지금 같이 몸보신이 필요한 계절에 세계 각국에서는 어떤 음식으로 도움 받고 있을까?

피로회복은 물론 스테미너 향상과 감기예방까지. 각 나라에서 즐겨 먹는 건강 식품과 그 효능에 대해 자세히 공개한다.

1. 동남아의 인삼, 흑생강

인삼보다 5 배 많은 사포닌과 블랙베리보다 3 배 많은 안토시아닌, 그리고 굴 보다 3.6 배 많은 아르기닌이 함유된 식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흑생강이다.

흑생강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 등의 도움과 노화방지, 다이어트 효과까지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한국, 동남아 등 동양에서는 인삼 대신 복용한다고 하니 그 효과는 이미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생강은 특유의 알싸하고 쓴 맛 때문에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기호 식품은 아니었다. 그래서 최근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커피처럼 로스팅한 생강 제품들이 출시됐다. 향도 좋아지고 텁텁한 뒤 끝 없이 맛도 구수해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2. 유럽 보양식, 굴

굴은 나폴레옹이 전쟁에서도 하루 세 끼 매일 먹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독일 재상 비스마르크는 하루에 175개씩 매일 섭취했고,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도 하루 최소 50개 이상 섭취했다고 알려졌다.

일찍이 굴의 효능이 널리 알려진 영국에서는 생굴과 흑맥주를, 프랑스에서는 굴과 화이트 와인을 함께 마실 정도로 굴이 대중화 돼 있다..

굴은 철분과 셀레늄, 칼슘, 비타민A, D 등 다양한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지금같은 환절기 시즌에 몸보신 용으로 섭취하기 좋다. 또한 풍부한 아연이 남성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줘 스테미너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스페인 대표 보양식, 토마토

스페인은 토마토가 없으면 요리가 안 될 정도로 토마토를 사랑하는 나라다. 토마토는 힘을 내기 위해 필요한 비타민과 철분이 다량 함유돼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가스파초’를 만들어 먹는데, 싱싱한 토마토 퓨레와 양파, 샐러리, 오이 등의 채소를 갈아서 주스처럼 마신다. 맛은 밍밍한 오이냉국이나 오이냉국에 콩 국물을 부은 맛을 연상케 한다.

4 미국에서 감기에 걸리면? 치킨 누들 수프

미국에서는 아이가 콧물이 나고 목이 아프면 ‘치킨 누들 수프’를 요리해준다. 치킨 누들 수프는 미국 영화나 드라마, 만화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음식으로 감기와 염증을 유발한 질병 퇴치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부드럽게 익힌 닭고기와 흐물거리도룩 푹 익힌 에그 누들, 그리고 여러가지 채소를 넣어 만든 음식으로 12세기부터 내려온 역사 깊은 요리다. 지금은 인스턴트 캔으로도 판매가 되고 있으나 맛이 좋은 음식은 아니라는 평이다.

5. 유럽의 환절기 극복은? 따뜻한 와인

날씨 변화가 심한 유럽에서는 환절기에 따뜻한 와인이 필수품이다. 프랑스에서는 뱅쇼, 영국과 미국에서는 멀드와인, 북유럽에서는 글뢰그, 독일에서는 글루바인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레드와인에 계피, 오렌지, 레몬, 설탕, 꿀을 넣어 끓여 마시는 글루바인이 인기인데, 비타민 함유가 높고, 긴장을 풀어 줘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독일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면 약 대신 글루바인을 찾기로 유명하다.

 

사진=에버앤에버, 프리큐레이션, 픽사베이